자원봉사 10대 과제 선정을 위한 200인 원탁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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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1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셜홀에서는 자원봉사 10대 과제선정을 위한 원탁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코리아스픽스가 진행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퍼져라 자원봉사의 물결! 커져라 시민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물결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자원봉사포럼, 자원봉사센터대회, 자원봉사컨퍼런스 등 민간자원봉사계가 주최한 자원봉사진흥을 위한 토론회는 400회가 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토론회 이후의 후속사업은 허술했고 문제점은 개선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실천적 방안이 도출되지 못한 그간의 한계를 넘어서, 토론을  통해서 구체적인 과제를 도출하고 실현가능한 실천방안을 만들어 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강한 의지가 담겨있는 뜻있는 토론회이기 때문에 참가자들 역시 의지와 열정이 있는 모습으로 토론에 임해주셨습니다.

‘자원봉사에 대한 낮은 시민의식’이 아쉽다

원탁토론은 ‘현재 자원봉사의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1토론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토론에서는 입론과 상호토론을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 사전조사 결과에서는 ’자원봉사에 대한 낮은 시민의식‘과 ’자원봉사 순수성 퇴색‘이 25%, 14%로 가장 높은 의견을 차지했었습니다. 1토론이 끝나고 진행된 투표에서 역시 약간의 비율 변동만 있을 뿐 1, 2위에 대한 의견은 같았습니다.

당장 시행되어야 할 과제는 ‘사회변화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개발과 추진’

1토론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10대 과제 선정과 그 이유에 대한 2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2 토론의 경우, 사전조사 결과와 변동이 있었는데요. 사전조사에서 15%를 차지했던 ‘사회변화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개발과 추진’이 26%로 최종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였던 ‘어린이, 청소년 봉사동아리 육성(자발성 강화, 시간제 개선)은 투표 결과 2위로 변동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자원봉사센터 운영제도의 개선‘, ’고령화 사회의 노인문제, 자원봉사를 통한 해결방안 모색‘이 뒤를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3토론은 1위 의견으로 선정된 ‘사회변화를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개발과 추진’을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입론결과 ‘문제해결형 자원봉사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축(민관중개, 지역밀착, IT 활용 등)‘이 27%로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생애주기별 자원봉사 동아리 프로그램 모형 개발(요람에서 무덤까지, 진실성, 창의성)’이 22%, ‘가족단위 봉사 프로그램 개발(1인가구, 휴가 및 여가형)‘ 이 11%로 2, 3위를 이었습니다.

상호토론 후의 투표결과, 1위 의견이었던 ‘문제해결형 자원봉사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축(민관중개, 지역밀착, IT 활용 등)’이 26%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고, 입론결과 5%이던 ‘지역조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솔루션 운영’이 상당히 증가해 13%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의 결과는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8월)와 전국자원봉사센터대회(10월)에 아젠다 공유됩니다. 아젠다 공유를 통해 부문별, 지역별 기관, 단체를 통한 의견수렴과 실행전략을 검토해 전국자원봉사자대회(12월)을 통해 공식발표가 이루어지고 2016년 자원봉사물결운동 중점과제와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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