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헌장 제정”을 위한 토론

□ 서울시가 서울의 도시계획이 장기적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와 원칙을 담게 될「서울 도시계획 헌장」제정에 참여할 10대~70대 서울시민 100인을 최종 선정 완료했다.

□ 시는 21일(금) 18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 도시계획 헌장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열고 지난 10월 3.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중학교 3학년생부터 70세 어르신까지 시민 100명을 위촉한다. 위촉식에 이어선 첫 모임도 갖는다.
○ 앞서 시는 지난 9월 100인의 ‘시민참여단’과 30인의 각계 전문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함께「서울 도시계획 헌장」을 제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이날 위촉식, 워크숍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주고,「서울 도시계획 헌장」의 제정취지를 설명하고 시민참여단을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 시는 9월 22일~10월 10일까지 만 14세 이상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받아 서울의 인구통계 현황을 기초로 연령, 성별, 지역 등 대표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추첨 선발, 16일(목)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 시민참여단은 연령별로 ▴10대 7명 ▴20대 19명 ▴30대 20명 ▴40대 20명 ▴50대 18명 ▴60대 이상 16명 등으로 구성된다.

□ 성별로는 남 51명, 여 49명, 권역별로는 ▴도심권 5명 ▴동북권 31명 ▴서북권 12명 ▴서남권 31명 ▴동남권 21명이 참여한다.

□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서울 도시계획 헌장 제정을 위해 열리는 워크숍, 토론회, 컨퍼런스 등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헌장을 다듬어간다.

□ 이날 위촉식 후 처음으로 열리는 워크숍에선 ‘서울 도시계획 헌장에 담고 싶은 내용은?’이라는 주제로 조별 원탁회의를 갖고 서울 도시계획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도출해보고, 향후 논의일정을 확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 행사에 앞서 시는 인터넷 사전조사를 통해 시민참여단이 평소 도시계획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을 정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 서울시는 시민참여단이 도시계획분야에 대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시계획에서 자주 회자되는 주제들을 키워드로 나타낸 ‘태그 클라우드(Tag Cloud)’를 배포하고, 조별 논의주재자인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해 활발한 논의와 의견 정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 퍼실리테이터는 ‘2014 시민 도시아카데미’ 수료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성한 25인의 ‘청년서포터즈’가 맡는다.

○ ‘2014 시민 도시아카데미’는 서울시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시민 도시계획 교육과정으로, 올해 10월 2일부터 8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11월 27일(목) 종료 예정.

○ 수료자격은 전체 교육과정 75%이상 참석하는 것이며, 이들 수료예정자로부터 ‘청년서포터즈’ 활동신청을 받았다.

□ 워크숍에 앞서선 ‘헌장제정위원회’ 위원장인 최막중 교수가 기조강연을 통해 그간 도시계획에서 도외시되어 온 가치와 앞으로 서울시민이 함께 지켜나가길 원하는 가치를 시민참여단과 공유할 예정이다.
□ 한편, 시는 도시계획 자체가 미래를 지향하는 분야임을 감안해 12월 고등학생 총 25명으로 구성된 ‘미래세대 참여단’을 구성,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 참여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 미래세대 참여단은 자치구별 최대 재학인원을 보유한 고등학교에 학교장추천 형식으로 모집한다.

□ 이들은 시민참여단과 함께 헌장 논의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번 위촉식 및 워크숍은 ‘라이브 서울’로 생중계되며, 논의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시 홈페이지에 의견을 남기면 된다.

□ 이번 위촉식, 워크숍을 시작으로 시민참여단은 수 차례의 토론회와 컨퍼런스를 거치며 헌장(안)을 내년 상반기 중 마련할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서울시 도시계획과(전화 02-2133-8318)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 전문가 등 도시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평소에 느꼈던 서울이라는 도시에 대한 소회와 성찰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도시계획의 방향키가 될 헌장을 마련코자 한다”며, “이렇게 만들어진「서울 도시계획 헌장」은 향후 서울시 도시계획 수립의 기초로서 도시계획 행정 전반에 반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스크린샷 2014-11-17 오전 11.04.37